알림은 편한데, 너무 많으면 피곤하죠?
요즘 스마트폰을 쓰다 보면 시도 때도 없이 울리는
알림에 정신이 없을 때가 많습니다.
“띠링~ 오늘 날씨를 알려드립니다.”
“땡땡 앱: 할인 소식이 도착했어요!”
“카카오톡: 누가 대화에 참여했습니다.”
처음엔 이 모든 알림이 신기하고 고맙기도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는 “이건 꼭 받아야 하나?” 싶은 알림도 많아졌죠.
특히 카카오톡, 유튜브, 배달앱, 쇼핑앱, 은행앱까지…
하루에도 수십 개의 알림이 오면 뇌도 피곤해지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필요한 알림은 그대로 두고, 불필요한 알림만 껐다 켰다 하는 방법을
아주 쉽게, 하나씩 천천히 알려드릴게요.
스마트폰이 불편하지 않도록, 나에게 맞는 알림 설정으로
더 편안한 디지털 생활을 시작해봅시다.
1. 전체 알림을 설정하는 방법 – 기본부터 점검!
스마트폰에서 알림이 전혀 오지 않거나, 반대로 너무 많이 와서
정신이 없다면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전체 알림 설정입니다.
이 설정은 스마트폰 자체에서 모든 앱의 알림 허용 여부를 조절하는
기본 설정으로, 이곳이 꺼져 있으면 어떤 앱도
알림을 보내지 못하게 됩니다.
따라서 개별 앱을 조정하기 전에 반드시 이 기본 설정부터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안드로이드(예: 삼성 갤럭시)
홈 화면에서 톱니바퀴 모양의 [설정] 앱을 누릅니다.
메뉴 중 [알림] 항목을 찾습니다.
여기에서 최근 보낸 알림을 확인하거나,
전체 앱 보기를 눌러 모든 앱 목록을 봅니다.
각 앱 옆의 스위치를 사용해 ‘켬’ 또는 ‘끔’으로 바꿔
알림 허용 여부를 설정합니다.
예: 카카오톡은 켜고, 쇼핑앱은 끄는 식으로 조정 가능.
● 추가로 ‘무음 시간대 설정’, ‘팝업 알림’, ‘배지 표시’도
이 메뉴에서 설정할 수 있으니 함께 살펴보면 좋습니다.
▶ 아이폰 사용자
홈 화면에서 [설정] 앱을 엽니다.
아래로 내려 [알림] 메뉴를 누릅니다.
알림을 설정하고 싶은 앱을 선택합니다.
[알림 허용] 스위치를 켜거나 꺼서 해당 앱의 알림 수신 여부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알림의 표시 방식(배너, 잠금화면, 알림 센터),
사운드, 진동 설정도 함께 조절 가능.
아이폰은 앱별로 '배너 스타일', '잠금화면 표시 여부', '사운드 유무'까지
세세하게 설정할 수 있기 때문에, 필요한 알림은 눈에 띄게,
불필요한 알림은 조용히 받아볼 수 있습니다.
★ 한눈에 정리하자면,
알림이 전혀 안 온다면 전체 알림 설정이 꺼졌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너무 많은 알림에 지쳤다면, 꼭 필요한 앱만 ‘켬’으로
유지하고 나머지는 ‘끔’으로 바꿔보세요.
이 기본 설정만 잘 활용해도 스마트폰 생활이 훨씬 깔끔해집니다!
2. 개별 앱 알림 설정 – 꼭 필요한 앱만 골라 관리하기
전체 알림 설정을 마쳤다면 이제는 개별 앱 알림을
세밀하게 조정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사실 스마트폰을 사용하다 보면, 꼭 필요한 앱의 알림은 받고 싶지만,
그 외에는 조용히 지내고 싶을 때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카카오톡 메시지나 은행 앱의 알림은 중요하지만,
쇼핑앱이나 광고 알림은 굳이 받을 필요가 없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죠.
이럴 땐 앱마다 알림을 껐다 켰다 할 수 있는 개별 설정을 통해
정말 필요한 정보만 골라서 받을 수 있습니다.
▶ 안드로이드에서 앱별 알림 설정하기 (삼성 갤럭시 기준)
[설정] > [애플리케이션] 또는 [앱] 메뉴로 들어갑니다.
목록에서 알림을 조절하고 싶은 앱을 선택합니다.
예: 카카오톡, 쿠팡, 토스 등
해당 앱의 상세 정보 화면에서 [알림] 항목을 누릅니다.
‘알림 허용’을 끄거나 켜면 전체 알림을 제어할 수 있고,
그 아래로 내려가면 알림 종류별 설정도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카카오톡의 경우,
일반 채팅
멀티프로필 메시지
친구 요청
채널 메시지
등을 각각 끄거나 켤 수 있어 나만의 세부 알림 설정이 가능하죠.
▶ 아이폰에서 개별 앱 알림 설정하기
[설정] > [알림] 메뉴로 들어갑니다.
스크롤을 내려 알림 설정을 조정할 앱을 선택합니다.
'알림 허용'을 껐다 켤 수 있으며,
배너 스타일(일시적/지속적), 사운드, 진동,
그리고 잠금화면/알림 센터/배지 아이콘 표시 여부까지도
개별 설정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유튜브 앱의 경우,
구독자 새 영상 알림
실시간 방송 알림
댓글 반응 알림
등을 조정할 수 있어서, 영상만 받고 소식은 무시하는 것도 가능하죠.
★ 실전 팁
은행앱은 꼭 알림을 켜두세요.
출금·입금 알림은 보안과 직결됩니다.
쇼핑앱은 세일 소식이 자주 와서 불편하다면 ‘소리만 끄고
배지 표시만 유지’해도 좋아요.
카카오톡은 전체 알림이 부담스러울 땐,
개별 채팅방마다 알림 끄기 설정도 가능합니다.
★ 요즘은 앱마다 다양한 세부 설정을 제공하기 때문에,
굳이 전체 알림을 꺼버리지 않아도
‘내게 필요한 알림만 골라 받기’가 가능합니다.
이렇게 조절하면 스마트폰이 더 이상 시끄럽지 않고,
꼭 필요한 소식만 조용히 챙길 수 있어요.
3. 다시 켜는 방법도 중요! 실수로 껐을 때 복구하기
가끔은 알림이 오지 않아 이상하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분명히 알림을 켜놨는데 왜 조용하지?" 또는
"예전엔 떴던 알림이 안 보이네?" 하는 순간들 있죠.
이럴 때는 대부분 알림 설정이 꺼져 있거나,
앱 자체에서 알림이 차단된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무심코 설정을 바꾸거나, 스마트폰 업데이트 후
알림이 초기화되면서 본인도 모르게 꺼지는 경우가 흔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알림이 안 와요’ 문제를 해결하는 실질적인 복구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다시 말해, 껐던 알림을 다시 켜는 법입니다.
▶ 갤럭시 등 안드로이드 사용자라면 이렇게 하세요
[설정] > [알림] > [최근 보낸 알림] 메뉴로 들어갑니다.
이곳에는 최근에 알림을 보낸 앱 목록이 나열됩니다.
목록 중에서 ‘꺼짐’으로 표시된 앱이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알림을 꺼둔 앱은 이곳에서 스위치를 ‘켬’으로 바꿔주면
바로 다시 알림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설정] > [애플리케이션] > 앱 선택 > [알림]으로 직접 들어가서
개별 앱의 알림이 꺼져 있는지 확인하고 다시 켜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깜빡하고 꺼놨던 앱도 쉽게 복구할 수 있죠.
▶ 아이폰 사용자라면 이렇게 확인하세요
[설정] > [알림]으로 들어가 알림을 다시 켜고 싶은 앱을 선택합니다.
앱을 누르면 ‘알림 허용’ 스위치가 보입니다.
이 스위치를 ‘켜짐’ 상태로 바꾸면 알림이 복구됩니다.
이외에도 배너 스타일, 사운드, 잠금화면 표시 여부 등을
함께 설정해주면 완벽하게 복구 완료!
가끔은 아이폰에서도 앱 자체에서 알림을 끄는 경우가 있어
앱 내부 설정도 확인해보는 게 좋아요.
예를 들어 카카오톡은,
카카오톡 > 더보기(…) > 설정 > 알림 메뉴에 들어가
‘모든 알림 허용’이 꺼져 있다면 다시 켜주어야 정상 작동합니다.
★ 앱 내 자체 알림 설정도 체크 필수!
간혹 스마트폰 설정은 제대로 되어 있어도
앱 안에서 따로 알림을 끄는 기능이 있어 해당 설정이 문제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유튜브는
앱 > 프로필 아이콘 > 설정 > 알림에서
구독자 영상 업로드
댓글 반응
라이브 방송 알림
등을 각각 다시 켤 수 있습니다.
★ 요약하자면,
알림이 안 오면 ‘설정 > 알림’에서 해당 앱이 꺼져 있는지 확인
갤럭시는 ‘최근 알림’, 아이폰은 ‘알림 허용’이 핵심
앱 내부 설정도 반드시 함께 확인!
실수로 껐더라도 언제든지 다시 켤 수 있으니 걱정 마세요
이처럼 알림 설정은 꺼두는 것도 중요하지만,
중요한 알림을 다시 켜는 법을 아는 것도
생활의 큰 편리함을 좌우합니다.
특히 금융·보안 관련 앱, 메신저 등은 알림이 꺼져 있으면 놓치면 안 될
정보가 빠질 수 있으니 가끔은 점검해보는 습관이 필요하겠죠?
알림도 나에게 맞게 조절하는 시대
디지털 시대, 스마트폰이 주는 정보는 많지만
그만큼 내가 선택하지 않으면 지치기 쉽습니다.
알림은 정말 유용한 기능이지만, 너무 많아지면 스트레스로 작용할 수 있죠.
그래서 오늘 알려드린
“알림 껐다 켰다 설정하는 법”을 기억해두세요.
이제는 ‘앱마다 조용히’, ‘필요한 건 켜고, 불필요한 건 끄는’
똑똑한 스마트폰 사용이 가능합니다.
혹시 지금도 알림 때문에 잠을 설치거나,
중요한 알림을 놓치고 있다면 오늘 당장 한 번 설정을 점검해보세요.
디지털도, 사람도 ‘조율’이 필요한 법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