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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처? 스크린샷이 뭐야? – 중년을 위한 화면 저장 설명서

by 브리핑톡톡 2025. 8. 2.

우리도 이제 디지털로 '찰칵', 화면 저장해볼까요?
요즘 자녀나 지인들에게 스마트폰으로 뭔가를 알려달라고 하면 이런 말을 자주 듣습니다.
"그 화면 캡처해서 보내주세요",
"스크린샷 찍었어요?"

 

처음 들을 땐 ‘캡처? 스크린샷? 그게 뭐지?’ 하고 고개를 갸웃하게 되죠.

실제로 많은 중장년층 분들께는 이 단어들이 생소하고

어렵게 느껴지실 수 있습니다.

화면을 ‘찍는다’는 말이 무슨 뜻인지,

또 어디에 저장되고 어떻게 꺼내보는지도 막막할 수 있어요.

 

하지만 걱정 마세요. 이 글에서는 스마트폰 화면을 사진처럼 저장하는

‘캡처(스크린샷)’ 기능을 아주 쉽게 알려드립니다.
한 번 배우면 정말 편리하게 쓸 수 있고, 중요한 정보를 저장하거나,

자녀와 소통하거나, 약속을 기록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되는 기능입니다.
이제 우리도 화면 저장, 찰칵! 한번 도전해볼까요?

"캡처? 스크린샷이 뭐야?" – 중년을 위한 화면 저장 설명서
"캡처? 스크린샷이 뭐야?" – 중년을 위한 화면 저장 설명서

 

 

1. '캡처'와 '스크린샷'이 뭐예요? – 둘 다 같은 뜻이에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사용하다 보면,

요즘 사람들은 “그거 캡처해줘”, “스크린샷 찍었어?”라고 자주 말합니다.

처음 들으면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사실 둘 다 같은 뜻이에요.

바로 ‘지금 화면에 보이는 것을 사진처럼 저장하는 기능’을 말합니다.

먼저, 단어의 뜻부터 살펴볼게요.
‘스크린샷’은 영어 단어 그대로입니다.

‘스크린’은 화면, ‘샷’은 사진을 의미하니까, ‘화면을 사진처럼 찍는다’는 뜻이죠.


한편 ‘캡처는 ‘붙잡다, 포착하다’는 뜻을 가진 영어 단어인데,

정보기술에서는 ‘지금 보이는 화면을 그대로 저장한다’는 의미로 쓰입니다.

사실상 둘 다 똑같은 동작을 가리키는 표현입니다.
그래서 일상에서는 “캡처하다”, “스크린샷 찍다”를 혼용해서 사용해요.

누군가가 어떤 내용을 보여주고 싶을 때 “이거 캡처해서 보여드릴게요”라고 말하면,

스마트폰 화면을 그대로 저장해서 사진처럼 보여주겠다는 의미입니다.

 

예를 들어,

자녀가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캡처해서 보낼게요”라고 하면,

그 대화창 전체를 사진처럼 저장해서 보내준다는 뜻이고,

지인이 뉴스 기사나 쇼핑 정보를 “스크린샷 찍었어요”라고 말하면,

스마트폰 화면에 뜬 정보를 저장한 것입니다.

이 기능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사용할 때 굉장히 자주 쓰입니다.


특히 요즘처럼 정보가 빠르게 오가는 세상에서는 말이나 글로 설명하는 것보다,

화면을 그대로 저장해서 보여주는 게 훨씬 간단하고 빠르기 때문이에요.

결론적으로, '캡처'와 '스크린샷'은 표현만 다를 뿐, 같은 기능을 의미하며,

화면을 이미지로 저장하는 매우 유용한 디지털 기술입니다.


한 번 익혀두면 문자, 사진, 지도, 약속, 뉴스 등 일상 속 다양한 정보들을 저장하거나

전달할 때 정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답니다.

 

 

2. 스마트폰에서 캡처하는 방법 – 내 폰은 어떻게 하나요?

캡처 기능이 어떤 것인지 알게 되셨다면, 이제 가장 중요한 질문이 남았습니다.
“내 스마트폰에서는 어떻게 캡처를 하지?”
캡처 방법은 사용하는 스마트폰 기종에 따라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먼저 내가 어떤 모델을 쓰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① 삼성 갤럭시폰(안드로이드폰)의 경우
삼성 갤럭시폰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스마트폰 중 하나죠.
이 기종에서 화면을 캡처하는 대표적인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 방법 1: 버튼 두 개를 동시에 누르기

‘전원 버튼’과 ‘소리 줄이기(볼륨 -)’ 버튼을 동시에 눌러주세요.

두 버튼을 1초 정도만 누르면 ‘찰칵’ 하는 소리와 함께 화면이 저장됩니다.

저장된 화면은 갤러리 앱 → ‘스크린샷’ 폴더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어요.

이 방법은 빠르고 가장 기본적인 캡처 방식으로,

대부분의 안드로이드폰에서 공통으로 사용됩니다.

 

✔ 방법 2: 손날로 밀기 기능 (제스처 캡처)
갤럭시폰만의 특별한 기능입니다.
손의 옆면(손날)을 화면에 살짝 대고, 오른쪽에서 왼쪽 또는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쓸어넘기면 자동으로 캡처가 됩니다.
단, 이 기능을 사용하려면 먼저 설정에서 활성화해야 합니다.

 

설정 방법:
[설정] → [유용한 기능] → [모션 및 제스처] → ‘손날 밀기 캡처’ 기능을 켜주세요.

이 기능을 활성화한 뒤 손날로 화면을 스윽~ 밀면, 손을 댄 것만으로도 화면이 저장됩니다.
스마트폰에 익숙해지면 이 방식도 매우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② 아이폰의 경우
아이폰도 모델에 따라 ‘홈 버튼이 있는 아이폰’과 ‘홈 버튼이 없는 최신 아이폰’으로 나뉩니다.

캡처 방법이 각각 다르니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 홈 버튼이 있는 아이폰 (구형 모델)

전원 버튼 + 홈 버튼을 동시에 눌러주세요.

화면이 깜빡이며 ‘찰칵’ 소리가 나고, 캡처된 이미지가 왼쪽 아래에 잠깐 나타납니다.

저장된 캡처는 사진 앱 → ‘스크린샷’ 폴더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 홈 버튼이 없는 아이폰 (신형 모델)

전원 버튼 + 볼륨 올리기(+) 버튼을 동시에 눌러주세요.

캡처된 이미지가 화면 왼쪽 아래에 미리보기로 나타나며,

바로 자르거나 그림을 그리는 등의 편집도 가능합니다.

아이폰은 캡처한 후 바로 편집 가능한 미리보기 창이 떠서 원하는 부분만 자를 수 있어 유용합니다.

 

이처럼 스마트폰 기종마다 캡처 방법이 다르지만, 모두 어렵지 않고 익히기 쉬운 수준이에요.
처음엔 버튼 누르는 타이밍이 헷갈릴 수 있지만, 몇 번만 해보면 금방 익숙해집니다.

중요한 점은 내가 사용하는 스마트폰의 모델에 맞게 정확한 방법을 알고 연습해보는 것입니다.
실제로 한 번 해보면 “아, 이거 별거 아니네!” 하고 느끼실 거예요.

 

 

3. 캡처는 어디에 쓰이나요? – 이렇게 활용하면 유용해요!

스마트폰의 ‘캡처’ 기능은 단순히 화면을 저장하는 것 이상의 실생활에서 

매우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는 똑똑한 도구입니다.
특히 중장년층에게는 복잡한 화면을 기억하거나 설명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간편하게 정보를 저장하고 공유할 수 있는 방법으로 큰 도움이 됩니다. 아래에서 구체적인 활용 예시를 하나씩 살펴볼게요.

 

① 중요한 정보 저장
하루에도 여러 번 스마트폰으로 유용한 정보를 마주치게 됩니다.
뉴스 기사, 건강 관련 글, 병원 예약 시간, 은행 이용 안내, 버스 시간표, 행사 포스터 등…

이런 내용은 종이에 적어놓기 번거롭고, 나중에 다시 찾기도 쉽지 않죠.

이럴 땐 ‘화면 캡처’ 한 번으로 바로 저장해두면 정말 편리합니다.

 

예를 들어, 건강검진 예약 문자를 받았는데, 날짜와 시간을 잊을까 봐 걱정되시나요?
그 문자 화면을 캡처해두면 나중에 갤러리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어요.
또는 인터넷에서 본 맛집 위치나 전화번호도,

링크를 복사하지 않아도 그냥 화면을 찍어두기만 하면 됩니다.

 

② 대화 기록 남기기
요즘은 가족 간의 중요한 이야기도 대부분 문자나 카카오톡으로 나누죠.
약속 시간, 계좌번호, 주소 등 중요한 내용은 기억에만 의존하기보다 캡처로 저장해두면

나중에 실수나 분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녀와 여행 일정이나 약속을 잡을 때, “뭐라고 했더라?” 하고 헤매기보다는,

그 내용을 미리 캡처해두면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택배 수령 시간, 공동구매 링크, 커뮤니티 공지사항 등도 말로 설명하는 것보다

캡처 화면을 보여주는 것이 훨씬 정확하고 빠릅니다.

 

③ 오류나 문제 상황 전달
휴대폰이 이상하게 작동할 때, “화면이 이래요”라고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땐 문제가 되는 화면을 캡처해서 자녀나 서비스센터에 보여주면 더 쉽게 이해를 도울 수 있어요.

예를 들어, 로그인 오류 메시지, 앱 실행 중 멈춘 화면, 알림 오류 등이 있을 때

그 장면을 저장해서 보여주면, 말보다 훨씬 정확하게 상황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젊은 세대도 이렇게 문제를 설명할 때 주로 캡처 이미지를 사용합니다.

 

④ SNS, 문자로 공유하기
오늘의 날씨 정보, 좋은 글귀, 카카오톡 상태메시지,

혹은 웃긴 뉴스나 밈(meme)도 누군가에게 보여주고 싶을 때가 있죠.
이럴 때도 링크를 복사하거나 설명하지 않아도, 화면을 한 번 찍어서 보내는 것이 가장 쉽고 빠릅니다.

특히 자녀에게 “이 앱 어디서 깔아?”라든지, 친구에게 “이거 나도 하고 싶어” 할 때,
화면을 캡처해서 보내면 말보다 정확하고, 오해도 줄일 수 있어요.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메모장, 캡처에 익숙해지세요!
처음엔 낯설지만, 한두 번만 해보면 금방 익숙해지는 것이 바로 '화면 캡처'입니다.
어렵지 않아요. 손가락만으로 화면을 저장하고, 필요한 정보를 그대로 간직할 수 있답니다.

✔️ 가족과의 약속을 기억하고 싶을 때
✔️ 건강 정보나 뉴스 화면을 저장하고 싶을 때
✔️ 자녀에게 휴대폰 문제를 보여주고 싶을 때

이럴 때 ‘캡처 한 번’이면 모든 것이 쉬워집니다.

혹시 아직 해보지 않으셨다면, 오늘 이 글을 읽은 후 한 번 직접 캡처해보세요.
디지털 세상을 더 쉽게 이해하고, 더 편리하게 사용하는 첫걸음이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