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내 스마트폰 기종 확인하고 꼭 설정해야 할 7가지 기본 기능

by 브리핑톡톡 2025. 7. 21.

내 폰인데… 정확히 뭘 쓰고 있는지 모르겠다고요?


스마트폰은 이제 누구나 손에 들고 있는 필수품이 되었습니다.

전화나 문자뿐 아니라 사진 촬영, 영상 보기, 은행 업무, 건강관리,

심지어 민원 신청까지 모두 가능하죠.
하지만 생각해보면, 우리는 ‘스마트폰을 잘 알고 사용하는가’에

대한 질문 앞에서는 망설이게 됩니다.
특히 중장년층 사용자들은 스마트폰을 처음 받을 때 누군가가 대신

셋팅해준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고,

내 폰이 어떤 모델인지조차 정확히 알지 못한 채 쓰는 일이 흔합니다.

이럴 경우 생기는 불편함은 생각보다 많습니다.


예를 들어, 앱을 설치하거나 고객센터에 문의할 때

“기종이 뭐예요?”라는 질문을 들으면 당황하게 되고,
글자가 작거나 벨소리가 작아도 어떻게 바꾸는지 몰라 그냥 참고 지내게 됩니다.
이처럼 작은 불편들이 쌓이면 스마트폰 사용 자체가

스트레스로 다가올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스마트폰은 누구에게나 맞출 수 있도록

다양한 설정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단지 우리가 그런 기능들을 아직 몰랐을 뿐입니다.
내가 쓰는 기종이 무엇인지 확인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글자 크기나 벨소리, 앱 사용환경 등을 나에게 맞게 바꾸는 것만으로도

스마트폰은 훨씬 편리한 도구로 바뀔 수 있습니다.

 

이 글은 중장년층을 포함한 스마트폰 초보 사용자들을 위한 안내서입니다.
‘나는 원래 기계에 약해서…’라는 생각을 잠시 내려두고,
지금부터 내 스마트폰을 제대로 알고, 설정하고,

내 것으로 만드는 디지털 첫걸음을 함께 시작해볼까요?

 

내 스마트폰 기종 확인하고 꼭 설정해야 할 7가지 기본 기능
내 스마트폰 기종 확인하고 꼭 설정해야 할 7가지 기본 기능

1. 내 스마트폰 기종 확인하는 방법

스마트폰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내 스마트폰이 어떤 기종인지 정확히 아는 것입니다.
기종 정보는 고장이나 분실 시 고객센터에 문의할 때 필수이며,

액세서리 구매 시에도 매우 중요합니다.
기종에 따라 사용하는 충전 케이블이 다를 수 있고,

케이스나 보호필름도 호환되지 않으면 사용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 안드로이드 기준 확인 방법:
설정 > 휴대전화 정보

모델명 또는 기기 이름 확인 (예: Galaxy S22, LG Q52 등)

✅ 아이폰 기준 확인 방법:
설정 > 일반 > 정보

모델명 및 소프트웨어 버전 확인 (예: iPhone 13, iOS 16.5 등)

이 메뉴에서는 모델명 외에도 IMEI, 일련번호 등의 정보가 함께 표시됩니다.
IMEI 번호는 스마트폰을 분실하거나 도난당했을 때

통신사에 신고하거나 경찰서에 접수할 때 꼭 필요합니다.


따라서 미리 스크린샷을 찍거나 메모장에 저장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스마트폰 모델명은 최신 소프트웨어를 지원하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단서이기도 합니다.
일부 구형 모델은 새로운 앱을 설치하지 못하거나 보안 업데이트가 중단되어

개인정보 보호에 취약해질 수 있습니다.


정확한 모델명을 알고 있다면 인터넷 검색을 통해 그 기기의 성능, 호환 액세서리,

운영체제 업데이트 정보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제 예로, 갤럭시 S 시리즈라고만 알고 있던 사용자가

케이스를 잘못 구매해 교환을 반복하거나,
아이폰 13과 13 Pro를 혼동해 기기 호환 문제를 겪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서비스센터에서도 모델명을 정확히 알아야 빠르고 정확한 AS가 가능하므로,

기기 정보를 숙지해두는 습관은 꼭 필요합니다.

2. 꼭 확인해야 할 기본 설정 5가지

기기를 처음 구매하거나 초기화했을 때, 스마트폰에는 사용자의 편의와는 맞지 않는

기본값이 설정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중장년층에게는 글자가 작거나, 소리가 작거나,

데이터가 불필요하게 사용되는 상황이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런 기본 설정을 처음에만 잘 조정해두면 스마트폰 사용이 훨씬 편안해집니다.

 

✅ 1. 글자 크기와 화면 밝기 조절
글자가 작고 화면이 눈부시다면 디지털 기기를 꺼리고 싶어집니다.
설정 → 디스플레이 → 글자 크기 및 스타일에서 글자 크기와 굵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또한 화면 밝기는 자동으로 설정해두면 실내외 환경에 따라

자동으로 조정되어 눈의 피로를 줄여줍니다.

 

✅ 2. 긴급 연락처 설정
갑작스러운 사고나 낯선 상황에서는 빠르게 연락을 취할 수 있어야 합니다.
설정 → 안전 및 긴급 → 긴급 연락처 등록을 통해 전원이 꺼져 있지 않아도

잠금화면에서 연락처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가족이나 자주 연락하는 사람을 등록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 3. 알림 소리 및 벨소리 확인
전화나 메시지를 놓치지 않기 위해 벨소리와 알림음을 확인해야 합니다.
설정 → 소리 및 진동 → 벨소리에서 원하는 음악이나 음량을 직접 설정하고,

진동 여부도 확인해두면 좋습니다.

 

✅ 4. 데이터 절약 모드 설정
불필요한 데이터 사용은 요금 과다 청구의 원인이 됩니다.
설정 → 네트워크 또는 연결 → 데이터 절약 모드를 켜면 백그라운드 앱이

데이터를 자동으로 쓰지 못하도록 막을 수 있습니다.
특히 유튜브, SNS 앱은 실행하지 않아도 데이터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 5. 자동 앱 업데이트 비활성화
자동 업데이트는 앱의 디자인이나 기능이 갑자기 바뀌는 원인이 됩니다.
설정 → Play 스토어 → 앱 자동 업데이트 → ‘Wi-Fi에서만’ 또는 ‘사용 안 함’으로

설정해두면 불필요한 변화와 데이터 소모를 줄일 수 있습니다.
필요할 때 직접 수동 업데이트하는 것이 더 안전하고 익숙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중년이 꼭 알아야 할 필수 사용법 3가지

스마트폰은 다양한 기능을 탑재하고 있지만, 처음부터 모든 기능을 알 필요는 없습니다.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몇 가지 기능만 제대로 익혀도 충분히

스마트폰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아래 소개하는 세 가지 기능은 중장년층에게 가장 유용하고,

실생활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기능입니다.

 

✅ 1. 화면 캡처(스크린샷)
원하는 화면을 저장하고 싶을 때 가장 유용한 기능이 바로 화면 캡처입니다.

아이폰: 측면 전원 버튼과 볼륨 업 버튼을 동시에 누릅니다.

안드로이드: 전원 버튼과 볼륨 다운 버튼을 동시에 누릅니다.
캡처된 이미지는 사진 앱 또는 갤러리 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문자 내용, 결제 영수증, 지도 경로 등을 저장하고 싶을 때 유용합니다.
캡처 기능은 익숙해지면 메모보다 훨씬 빠르고 정확합니다.

 

✅ 2. 앱 삭제하는 방법
스마트폰을 사용하다 보면 필요 없는 앱이 쌓여 저장 공간을 차지하게 됩니다.

앱 아이콘을 길게 꾹 누르면 ‘삭제’ 또는 ‘제거’라는 옵션이 나타납니다.

해당 메뉴를 누르면 앱이 깔끔하게 사라집니다.
불필요한 앱은 삭제하여 속도를 빠르게 하고, 배터리 소모도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 중장년층은 실수로 설치한 광고성 앱이나 중복 앱이 있을 수 있어
정기적으로 앱 정리를 해주는 습관이 좋습니다.

 

✅ 3. 유튜브나 카카오톡에서 사진 저장하는 법
자녀나 친구가 보내준 사진을 저장하고 싶은데,

방법을 몰라 그냥 지나치셨던 적 있으신가요?

유튜브는 일반적으로 영상이라 직접 저장은 안 되지만,

스크린샷을 통해 화면 이미지를 저장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톡에서는 사진을 누른 후 오른쪽 아래에 있는

‘↓’ 다운로드 버튼을 누르면 바로 저장됩니다.
이 저장된 사진은 갤러리나 사진 앱에서 다시 볼 수 있으며,

인화하거나 앨범으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스마트폰, 천천히 익히면 누구나 내 것이 됩니다

스마트폰은 단순한 전화기를 넘어,

이제는 일상생활의 필수 도구가 되었습니다.
사진을 찍고, 가족과 소통하고, 정보를 검색하고,

은행 업무까지 해결할 수 있는 다기능 기기입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모든 기능을 다 알 필요는 없습니다.

 

중요한 건 ‘하루에 하나씩만’이라도 꾸준히 익혀보겠다는 마음가짐입니다.

처음에는 스마트폰이 낯설고, 무엇부터 해야 할지 막막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기종 확인, 기본 설정 조절, 자주 쓰는 기능 익히기부터 차근차근 시작하면
어느새 스마트폰은 나에게 꼭 맞는 도구로 변해 있을 것입니다.

특히 중장년층에게 스마트폰은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자신감과 연결된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누군가의 도움 없이도 내 손으로 사진을 찍고, 문자에 답하고, 유튜브를 보고,

카카오톡으로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경험은
일상의 자립성과 즐거움을 높여줍니다.

더 나아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해지면 건강 앱, 지도, 모바일 결제, 교통 정보 확인 등
생활의 많은 부분을 더 편리하게 누릴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두렵고 어렵게 느껴져도, 포기하지 않고 반복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글에서 안내한 내용은 스마트폰을 잘 쓰기 위한 출발선일 뿐입니다.
중요한 건 스마트폰의 주인이 되는 것은 결국 사용자 본인이라는 점입니다.
작은 성공 경험이 쌓이면, 스마트폰이 더 이상 낯선 물건이 아닌
‘내 삶의 도우미’로 자연스럽게 자리 잡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