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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편리하게 영상 속 영어 자막 설정하는 법

by 브리핑톡톡 2025. 8. 26.

요즘은 영상 콘텐츠를 즐기는 방법이 예전과 다른게 많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넷플릭스, 웨이브, 디즈니플러스 등 각종 플랫폼에서 전 세계의 영상을 너무나 쉽게

볼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언어 장벽은 여전히 시청하는데 걸림돌이 되곤 합니다.

영어를 잘 이해하지 못하면 영상의 봐도 재미가 없고, 내용을 이해하기도 어렵습니다.

그래서 자막을 이용해서 시청하게 됩니다.

 

특히 영어 공부를 하고 있다면, 자막은 단순히 영상을 보기 위한 도구가 아니라 영어 학습 도구로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영어 자막을 켜두고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서 문장 구조나 표현을 익히고, 동시에 

한국어 자막을 함께 띄워 뜻을 확인하면서 자연스럽게 영어 실력이 쌓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플랫폼마다 자막 설정 방법이 조금씩 다르고, 심지어 같은 앱에서도 기기별

(스마트폰·PC·스마트TV)로 메뉴 구성이 달라 헷갈리기 쉽다는 점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대표적인 영상 플랫폼에서 영어 자막과 한국어 자막을 설정하는 방법을 알아보고,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법까지 알아 보겠습니다.

자막 설정에 익숙하지 않거나 영어 학습 목적으로 영상을 즐기려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쉽고 편리하게 영상 속 영어 자막 설정하는 법
쉽고 편리하게 영상 속 영어 자막 설정하는 법

1. 유튜브에서 영어 자막 설정하기

유튜브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영상 플랫폼이자, 학습용으로도 널리 활용되는 서비스입니다.

특히 영어 자막과 한국어 자막을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단순히 영상을 즐기는 목적을

넘어 영어 공부나 외국어 학습을 하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다만 처음 이용하시는 분들은 자막 버튼 위치가 어디 있는지, 자동 번역 기능은 어떻게 쓰는지

헷갈릴 수 있습니다.

실제로 많은 분들이 "어? 자막이 안 보이네?"라며 헤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제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스마트폰 유튜브 앱에서 영상을 보다가 자막을 켜고 싶다면, 화면을 가볍게 터치합니다.

그러면 오른쪽 상단에 톱니바퀴 모양의 설정 아이콘이 뜨는데, 여기서 ‘자막’을 누르면 해당 영상에서

제공하는 언어 목록이 나타납니다.

영상 제작자가 직접 업로드한 자막이 있을 수도 있고, 그렇지 않다면 유튜브가 제공하는 자동 생성 자막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영어(자동 생성)"을 선택하면 인공지능이 음성을 인식해 자막을 표시해 줍니다.

물론 완벽하지는 않지만, 대체로 의미를 이해하기에는 충분합니다.

 

PC 브라우저에서 유튜브를 볼 때는 영상 화면 하단 오른쪽에 있는 [CC] 버튼을 클릭하면 됩니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언어가 있으면 바로 활성화되고, 더 세부적인 내용의 선택을 하려면 옆에 있는

톱니바퀴 설정 메뉴 - ‘자막’으로 들어가 원하는 언어를 고르면 됩니다.

특히 PC에서는 자동 번역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데, 영어 자막을 켜둔 상태에서 ‘자동 번역’을 누르면

한국어를 포함한 다양한 언어로 번역된 자막을 볼 수 있습니다.

영어 공부를 처음 시작한 분들에게는 영어 자막과 한국어 번역을 동시에 비교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또 하나 기억해두면 좋은 팁은, 자막의 크기와 스타일을 조정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PC에서는 설정 - ‘자막 옵션’을 통해 글자 크기, 색상, 배경 등을 바꿀 수 있어 가독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시력이 좋지 않거나 작은 화면에서 시청할 때 유용하게 쓰입니다.

마지막으로 영어 학습 목적이라면, 처음에는 영어 자막 + 한국어 번역 자막을 함께 활용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대사를 들으며 영어 자막으로 원문을 확인하고, 한국어 번역으로 뜻을 바로 체크하면 이해가 빠릅니다.

어느 정도 익숙해진 뒤에는 한국어 자막을 끄고 영어 자막만 켜두는 것이 실력 향상에 효과적입니다.

실제로 많은 영어 학습자들이 유튜브를 활용해 듣기 실력을 크게 향상시키곤 합니다.

 

 

2. 넷플릭스에서 영어·자막 설정하기

넷플릭스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OTT 서비스 중 하나라서, 자막과 오디오 선택 기능이 굉장히

잘 갖춰져 있습니다.

영어 학습 목적으로 드라마나 영화를 보려는 분들이 가장 선호하는 플랫폼이기도 합니다.

다만, 처음 이용할 때는 자막 설정 위치를 못 찾아 헤매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주변에서도 "왜 영어 자막이 안 나와?"라며 당황하는 분들을 종종 보게 되는데, 사실은 몇 번만 눌러보면

아주 간단합니다.

 

스마트폰 앱에서는 영상을 재생하다가 화면을 살짝 터치하면 하단에 여러 아이콘이 나타납니다.

그중에서 말풍선 모양 아이콘(오디오 및 자막 메뉴)을 누르면 언어 설정 창이 열립니다.

여기에서 음성은 ‘영어’, 자막은 ‘한국어’ 또는 ‘English’를 각각 선택하면 됩니다. ]

예를 들어 한국어 음성을 끄고 영어 음성을 선택한 뒤, 영어 자막을 켜두면 원어민 발음을 직접 듣고 자막으로

따라 읽을 수 있어 학습 효과가 매우 큽니다.

 

PC 웹 브라우저에서 접속했을 때도 비슷합니다.

영상을 재생하면 화면 하단 오른쪽에 같은 아이콘이 표시되고, 클릭하면 언어 선택 창이 뜹니다.

원하는 오디오와 자막을 조합해 선택할 수 있지요. 넷플릭스의 장점은 시청 중에도 즉시 변경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처음에는 한국어 자막으로 내용을 이해하다가, 중간부터 영어 자막으로 바꿔 시청하는 식으로 유연하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TV로 볼 때도 마찬가지인데, 리모컨으로 영상 재생 화면에서 메뉴 버튼을 누른 뒤, ‘자막 및 오디오’를

선택하면 동일한 기능을 쓸 수 있습니다.

TV 화면은 글자가 커서 오히려 학습하기 더 편하다는 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넷플릭스의 아쉬운 점은, 기본적으로 이중 자막 기능을 제공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즉, 한국어와 영어 자막을 동시에 띄울 수 없다는 뜻인데요.

이럴 때는 크롬 확장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Language Reactor나 Subtitles for Netflix 같은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영어와 한국어 자막을

동시에 표시할 수 있고, 단어를 클릭하면 뜻풀이까지 바로 확인할 수 있어 학습 효율이 확 올라갑니다.

이 기능들은, 마치 사전을 옆에 두고 공부하는 기분이 들 정도로 편리한 기능입니다.

 

넷플릭스는 또 하나의 장점이 있는데, 같은 계정으로 로그인만 하면 자막 설정이 기기에 따라 동기화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집에서 TV로 보다가 이동 중에 스마트폰으로 이어 볼 때도, 마지막에 선택했던 자막 설정이 그대로

유지되어 일일이 다시 설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작은 기능 같지만 실제로는 시청 편의성을 크게 높여줍니다.

결론적으로 넷플릭스에서는 영어 자막을 활용해 단순히 영상을 즐기는 수준을 넘어서, 적극적으로 영어 공부를

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한국어 자막과 병행해서 보고, 나중에는 영어 자막만으로 보는 습관을 들이면 듣기와 읽기 능력이

동시에 향상될 것입니다.

 

 

3. 기타 플랫폼에서 자막 설정하기

넷플릭스 외에도 다양한 플랫폼에서 자막 설정 방법은 비슷합니다.

다만 각 서비스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어 처음에는 메뉴를 찾아야 합니다.

 

디즈니플러스 : 재생 중 화면 상단 오른쪽에 있는 자막/오디오 아이콘을 눌러 언어를 선택합니다.

최신 콘텐츠는 대부분 영어 자막과 한국어 자막을 지원합니다.

 

웨이브 : 영상 재생 시 ‘자막’ 메뉴를 찾아 한국어 또는 영어를 고를 수 있습니다.

다만 제공되는 자막이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왓챠 : 영상마다 제공되는 자막 언어가 다르며, 보통 한국어 자막은 기본 제공됩니다.

영어 자막은 일부 콘텐츠에서만 가능하니 확인이 필요합니다.

 

활용 팁 : 영어 자막이 지원되지 않는 경우, 크롬 확장 프로그램이나 외부 자막 파일을 다운로드하여

직접 적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다만 이는 PC 환경에서만 가능하고, 모바일이나 TV에서는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영상 속 영어와 자막을 설정하는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하지만 플랫폼마다 메뉴 구성이 달라 처음에는 다소 헷갈릴 수 있지요. 유튜브,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등

대표 OTT 서비스들은 자막 지원이 잘 되어 있으니, 몇 번만 연습하면 금방 익숙해집니다.

 

자막은 단순히 영상 이해를 돕는 수단을 넘어, 외국어 학습의 효과적인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영어 자막을 켜두고 영상을 보면, 실제 회화에서 자주 쓰이는 표현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발음을

따라할 수 있습니다.

한국어 자막과 병행하면 이해도를 높이고, 차츰 영어 자막만으로 시청하는 훈련을 해보면 실력이 빠르게 향상됩니다.

이제 영상 시청을 단순한 ‘즐기기’에서 ‘배우기’로 확장해보는 건 어떨까요? 오늘 알려드린 자막 설정 방법과

활용 팁을 참고하시면, 영어 학습은 물론 다양한 외국어 콘텐츠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